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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효능, 꼬막손질법, 꼬막삷는법,

꼬막 부작용 알아보아요.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인 꼬막은 우리나라의 전남 장흥, 해남, 보성 등지에서 많이 나며, 9-10월에 산란해서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겨울 식품이며, 주로 연한 진흙질의 바닥에서 생활합니다.

 

 

 

꼬막은 조리가 간편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될 뿐만아니라,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 식품으로 영양학적 가치가 우수한 음식입니다. 또 고깃살은 노랗고 맛이 달면서 헤모글로빈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꼬막은 가을 찬바람이 불면서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 봄철 알을 품기 전까지가 가장 맛이 좋으며, 껍질에 윤기가 나며 물결무늬가 선명한 것, 깨지지 않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보양식품 꼬막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꼬막 효능>


1. 간 건강, 숙취해소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독성을 해독시켜주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과음으로 인하여 지방간이 쌓이는 것을 차단해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간건강에 효과적입니다.

 



 

2. 빈혈 예방


꼬막은 철분을 함유한 붉은색 헤모글로빈을 혈색소로 가지고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 임산부나 수유부, 매달 철분 손실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으며 나이아신, 히스티딘, 비타민B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겨울 보양식으로 효과적입니다.

 

 

3. 혈관질환 예방

 


꼬막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억제시켜 원활한 혈류 흐름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꼬막을 먹게 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혈색이 좋아지고, 혈액과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성장발육

 

꼬막은 단백질이 14%로 단백질이 많아 스태미너식품으로 꼽히는 전복 (12.9%)보다도 고단백식품이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과 영양공급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5. 다이어트, 노화방지

 

 

꼬막은 100g당 81kcal로 열량이 낮고, 지방함량이 적은 대표적인 저칼로리음식이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타민A, B1, B2, B12, C, E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작용과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6. 면역력 강화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이 많으며, 또 서식지가 갯벌인만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또한 천연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고, 아울러 핵산과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 줍니다.

 

 

<꼬막손질법, 꼬막삶는법>

 

 

- 꼬막을 쌀바가지에 담아서 쌀을 문지르듯이 박박 문질러 주고 3-4번 이상 헹굽니다. 조개껍질이 억세니 고무장갑을 끼고 손질합니다.

- 손질한 꼬막을 볼에 담아 물을 넉넉히 붓고 30분-1시간정도 해감을 시켜줍니다. 호일을 씌워 어둡게 하면 해감이 더 잘 됩니다.

- 해감된 꼬막은 물에 헹굽니다.

 



- 꼬막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다가 꼬막을 담고 청주(3-4스푼)를 약간 넣어 잡내를 제거합니다.

- 꼬막을 3분정도 삶으며, 한 방향으로 저으면 꼬막살이 한쪽으로 붙어 쉽게 살을 발라낼 수 있습니다.

- 꼬막 입이 서너개 벌어지면 바로 불을 끄고 얼른 건져서 시원한 곳에서 식혀 줍니다. 시원한 물에는 절대 담구지 마시고, 그냥 체에 받쳐 물을 끼얹는 정도로 해주세요. (꼬막이 다 벌어질때까지 삶으면 맛있는 국물이 모두 빠져나와 퍽퍽해집니다.)

 

 

- 꼬막까는법: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꼬막껍질 연결부위에 숟가락을 꽂아 살짝 비틀어 주면 껍질이 쉽게 분리됩니다.

 

 

<꼬막 부작용>

 

- 꼬막을 비롯한 대부분의 조개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은 꼬막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꼬막을 손질하여 먹다가 남은 꼬막은 조개살만 골라서 냉동보관 하였다가 완전히 익혀서 먹을 수 있는 찌개 등 요리에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꼬마 효능, 꼬막손질법, 꼬막삶는법, 꼬막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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