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탔을때 진정시키는 방법 알아보아요.

피부 탔을때, 탄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알아보아요.

 

요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물놀이도 잠시, 빨갛게 탄 내 피부들..엉엉~ 너무 강한 햇볕 때문에 긴팔을 입어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도 우리 피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휴가를 다녀오거나 또는 장시간 외출을 하고 나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가움이 있다면 1도 화상이라고 하네요. 절대 그냥 두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햇빛에 피부가 탔을때 진정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볕에 탄 피부 진정시키기>

 

1. 20분정도 찬물로 샤워하기

 

 

일단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20분 정도 찬물로 샤워를 하는게 좋습니다. 이때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건 또 다른 자극이 될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찬물이나 찬 우유로 찜질하기

 

 

수건에 물을 묻혀 냉장보관해서 이용하거나, 차가운 우유를 수건에 적셔 빨갛게 탄 피부에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의 경우 단백질 성분이 피부에 보호막을 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혹 얼음팩을 이용할 경우에는 피부에 바로 사용하지 말고 수건에 싸서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자팩하기

 

감자는 비타민B,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품고 있는 열을 풀어주며 피부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로 곱게 갈아 사용하며, 흐르지 않도록 감자 간것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 얼굴에 붙여도 됩니다.

 

 20-30분 정도 팩을 하고 미온수로 씻어내면 됩니다. 단, 감자의 전분 성분이 피부에 또 다른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바른 후 따갑거나 화끈거린다면 바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박팩하기

 

 

여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수박, 바로 이 수박껍질이 피부진정 효과가 탁월합니다. 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얀부분만 걸러내서 믹서기에 갈아 꿀과 밀가루를 넣어 팩으로 사용합니다.

 

 

하얀 부분을 오이처럼 얇게 썰어서 사용해도 되며, 탄 피부에 15-20분정도 올려 놓으면 효과적입니다.

 

5. 오이팩하기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방법일 거라 생각합니다. 얇게 썰어서 화끈거리는 피부에 올려 놓으면 즉각적인 피부진정효과와 미백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이를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만든 후에 사용하면 피부진정 효과가 빠릅니다.

 

6. 녹차물로 세안, 목욕

 

 

집에 오이나 감자가 없을 때, 아님 너무 피곤해서 팩을 만들기 귀찮으실때는 녹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녹차를 우려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수건에 적셔서 따가운 부위에 올려줍니다. 또는 녹차물로 세안이나 목욕을 하셔도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철~ 썬크림 자주 발라주시고 긴옷이랑 모자 챙기셔서 힐링되는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햇빛에 피부가 탔을때 진정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