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브로콜리 데치기, 부작용 알아보아요.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 부작용 알아보아요.
십자화과에 속하는 양배추의 한 종류인 브로콜리는 짙은 녹색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지중해 동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이고, 1986년 무렵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온화한 기후에서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고 씨로 번식하며, 양배추보다 연하고 소화가 잘되는 채소인 브로콜리는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가 제철이며, 가을부터 겨울까지 맛이 아주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식감과 풍미가 뛰어날 뿐아니라,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오늘은 식탁위의 친숙한 채소이며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브로콜리 효능>
1. 면역력 강화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줘 감기를 에방하고 면역력 상승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2. 다이어트
브로콜리는 100g당 28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방 함량이 적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중감량 및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피부미용, 노화방지
브로콜리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예방하며,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주고, 비타민C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비타민A가 피부점막의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4. 눈건강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과 백내장을 예방해 주어 노안을 막아줍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제아크산틴과 루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의 황반이 노화되는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줘 시력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5. 혈관질환 예방
브로콜리에는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엽록소인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 주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 빈혈 예방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 성분은 조혈작용이 탁월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철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약2배에 이를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철분손실이 많은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7. 위건강
브로콜리에는 위염과 위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U가 양배추보다 훨씬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헤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난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건강에 효과적입니다.
8. 피로회복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연비타민제 역활을 합니다. 또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9. 항암작용
브로콜리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발생 및 성장을 억제시키는 항암작용을 합니다. 특히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10. 뼈건강, 골다공증 예방
브로콜리에는 칼슘이 시금치의 4배나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어르신들의 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골다공증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안에 들어온 칼슘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특히 중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 쯤 담가 두어 송이속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나서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하고 씹히는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면 비타민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증기를 이용해 3분 이하로 찌거나, 전자레인지(1분30초)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살짝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장기를 자극하여 복통을 유발하거나 가스가 많이 방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브로콜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분은 하루에 160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브로콜리를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효능이 약화되므로 100도 이하에서 2-3분 살짝 삶은 뒤 섭취해야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로콜리 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